전공관련/나무 정보 / / 2022. 7. 15. 10:06

대추나무 재배기술 심는방법

○ 대추나무 재배기술

 

 

 

 

1. 수분수의 혼식 (비율)

대추나무는 6월 중순 ~7월경 에 장기간 에 걸쳐 개화 되는데 단위결실성이 있어서 한 품종만 심더라도 결실이 가능하지만 단위결실된 과실은 핵안에 인이 들어있지않고, 과실이 비교적 작으며 낙과가 심한 경향이 있으므로 수분수를 심는 것이 안전. 수분수의 혼식비율은 주 품종의 20% 정도가 바람직합니다. 

 

 

 - 수분수의 선택조건

은 대추나무 꽃은 개화시간이 2~3시간 정도로 극히 짧아 주 품종과 개화시각이 같은 품종이라야 하는데, 만약 개화시각이 서로 다른 품종을 혼식하면 주 품종이 개화하기 이전에 또는 개화한 얼마 후에 화분을 제공하게 되므로 수분수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없습니다.

 

개화시기는 표 4를 참고하세요.

 

 

 

2. 심는 시기

묘목을 심는 시기는 가을심기와 봄심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남부지방 :  가을식재

중북부지방 : 봄식재

가을에 묘목을 심을 경우에는 겨울을 지내면서 묘목이 동해나 건조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묘목을 짚으로 싸거나 흙으로 성토하여 보온에 힘쓰고, 가을에 심지 않은 묘목은 물이 고이지 않는 양지 바른 곳에 임시로 가식하여 두었다가 봄에 심습니다. 이때 묘목의 뿌리에 찬바람이 스며들지 않고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고운 흙을 잘 채워주어야 합니다.

 

 

 

 

 

 

 

3. 재식거리(심을때 나무간격)

단위 면적당 몇 그루의 대추나무를 심을 것이며 재식거리를 어느 간격으로 하여 심을 것인가는 지형, 지력 및 재배방법 등에 따라서 달라지게 됩니다.

대추 나무는 비교적 교목성이므로 재식거리가 매우 넓어야 합니다.

주어진 공간을 최대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재식초기에 어느 정도로 밀식하였다가 나무의 수관이 확대되어 감에 따라 점진적으로 간벌하는 방식이 바람직합니다.

 

※ 즉 재식시에는 10a당 42주(4m×6m)~62주(4m×4m)를 재식하였다가 10여년 후 인접된 나무와 맞닿으면 간벌하여 10a당 21주(8m×6m)~31주(8m×4m)가 되게 합니다.

(표 5). 수분수는 재식주수의 20% 정도가 적당하므로 주 품종 4열에 수분수 1열의 비율로 심는 것이 좋습니다.

 

 

 

4. 재식방법

- 재식 구덩이는 묘목을 심기 1~2 개월 전에 미리 파고, 메운 흙이 가라앉은 다음에 심는 것이 좋습니다.

- 재식 구덩 이의 크기는 토양조건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척박지에는 넓고 깊게 파도록 하고, 배수 불량지에서는 습해를 피하기 위하여 구덩이를 낮게 파서 묘목을 약간 올려 심습니다.

 

- 배수가 양호하고 비옥한 모래 참흙에서는 지름 60cm, 깊이 60cm로 하고, 배수는 양호하지만 척박한 모래 참흙에서는 지름 120m, 깊이 80cm로 하며, 배수가 불량한 점질 토양에서는 지름 120cm, 깊이 60cm 정도로 재식 구덩이를 파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재식 구덩이를 메울 때에는 구덩이를 파서 주위에 쌓아 놓은 흙 위에 완숙퇴비와 미숙퇴비를 따로 펴고, 석회, 용성인비, 붕사 등을 전면에 고루 뿌려 놓은 후 먼저 미숙퇴비와 흙을 고루 섞어가며 메워주면 됩니다. 이때 흙을 약간씩 밟아가며 메워줍니다. *표6을 확인해주세요

 

- 경우에 따라서는 퇴비와 흙을 층층이 교호로 넣기도 하는데, 이때 퇴비 한층의 두께가 5cm이상 되면 수분의 상하 이동이 방해되어 건조나 과습의 피해를 받기 쉬우므로 너무 두껍게 넣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대추나무의 시비(비료주기) 및 정지/전정 방법은 다음 포스팅에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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