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나무 시비 관리 비료주기

 

 

대추나무가 정상적으로 생장, 결실하기 위해서는 다음 필수 요소들이 필요합니다.

 

비료의 3요소

1.질소

2.인산

3.칼륨

 

필수무기질

1.칼슘,

2.마그네슘

3.철분 

그 외 붕소, 망간, 아연, 구리 등도 요구량은 적지만 오랫동안 재배하면 부족할 경우가 있습니다.

 

 

대추나무 시비 방법

 

시비량

정확한 시비량은 연간흡수량, 천연공급량 및 흡수량을 기초로 산출할 수 있으나, 연간 흡수량을 정확히 측정하기 어렵고, 천연공급량은 토양에 따라 차이가 많으며 흡수율도 파악하기 곤란하므로 실제의 시비량을 결정하는데 적용하기는 사실상 쉽지 않습니다.

 

대추나무는 매년 비료를 주지 않더라도 어느정도는 새가지가 자라고 수확도 가능하지만 유목기의 수관 확대와 많은 수량을 얻기 위해서는 충분한 시비가 필요합니다.

 

 

 

대추나무의 유목 및 성목의 비료 성분별 시비량은 다음 표를 확인해주세요.

 

 

 

 

시비시기

식물체의 각 기관은 생장주기에 따라 비료에 대한 요구도가 다르므로 가지, 잎, 과실 등의 생장에 따라 각 비료성분이 서서히 흡수되어야 합니다.

 

* 주의점 : 비료를 일시에 주면 도중에 강우에 의하여 유실 및 용탈이 되므로 실제로 대추나무가 필요로 하는 시기에 부족 될 염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비료를 몇 차례로 나누어 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추나무의 시비는 시비시기에 따라 휴면기에 시용하는 밑거름, 생육기간 중에 시용하는 웃거름으로 구분합니다.

 

 

대추나무 비료주기

 

 

 

밑거름

밑거름은 낙엽이 진 후에 일찍 시용하는 것이 과실품질이 좋고 낙과가 적으며 수량도 많습니다.

 

토양에 시용한 질소는 대추나무의 뿌리에서 흡수된 후에 일단 저장되어 있다가 발아와 더불어 급격히 지상부로 이동되는데, 일찍 시용하면 뿌리에 흡수된 후 지상부보다 생장이 빨리 재개되는 뿌리에 이용될 수 있고, 특히 지효성 비료의 경우에 는 일찍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퇴비, 구비 등 지효성 유기질비료를 화학비료와 함께 시용하는 것이 다음해 봄철에 시용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입니다.

 

대추나무 성목

 

웃거름

웃거름은 부족한 비료성분을 보충해 주어 새가지 생장, 과실비대, 저장양분의 축적 등을 돕습니다.

 

우리나라 강수량의 계절적인 분포를 보면 대부분 7～8월에 집중되어 있어 토양의 침식 및 용탈에 의하여 토양 중 비료분의 유실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질소와 칼륨의 유실이 특히 많습니다.

또한 이 시기는 새가지와 과실의 생장이 왕성하여 질소와 칼륨의 요구량이 많으며 과실비대와 더불어 과실에서의 칼륨의 흡수량이 특히 많습니다.

 

 

 대추나무는 6월 중순경부터 개화가 시작되므로 이 시기에 질소와 칼리질 비료를 웃거름으로 시용하면 오히려 비료성분이 가지와 잎줄기의 생장을 가속화시켜서 결실 부위와 영양생장 부위 간에 양분쟁탈을 일으킵니다. 

 

따라서, 대추에 대한 질소와 칼리질 비료의 웃거름은 착과가 완료 단계에 들어간 7월 중하순경에 시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분시비율

*지효성유기질 비료 : 전량을 밑거름으로 시용하고 무기질 비료 중 인산은 토양에 잘 흡착되어 지속성이 있으므로 전량을 밑거름으로 시용

*기타미량요소 : 석회, 고토석회, 붕사 및 들도 전량을 밑거 름으로 시용

*질소와 칼리 : 전량의 60%를 밑거름으로 시용하고, 나머지 40%는 웃거름으로 시용

*사질토양 : 보비력이 약하므로 밑거름의 시용 비율을 줄이고, 웃거름을 2～3회로 나누어 시용

 

 

 

 

 

 

 

시비방법

일반적으로 뿌리의 수평적 분포는 수관보다 더 멀리 분포되어 있고 특히 양 분흡수와 관계가 깊은 잔뿌리는 수관의 바깥둘레 밑에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비료를 원줄기 부근에만 집중적으로 시용하는 것은 비료의 흡수이용상 적당하지 않습니다.

윤구시비법

※네 종류의 시비 방법

윤구시비법(輪構施肥法) : 둥글게 수관의 형태와 크기에 맞춰 뿌리는 방법. 이웃나무와 수관이 맞닿지 않는 유목기(幼木期)에 적합

방사구시비법(放射構施肥法) : 수목 사면으로 수관의 형태와 크기에 맞춰 뿌리는 방법. 이웃나무와 수관이 맞닿지 않는 유목기(幼木期)에 적합

조구시 비법(條構施肥法) : 고랑을 어느 정도 깊게 파서 심층시비하는 방법

전원시비법(全園施肥法) : 평지에서 넓게 뿌리는 방법

 

특히 인산질 비료나 석회질 비료는 심층시비를 해야 비효가 높아집니다.

뿌리의 손상이 나무의 생육에 영향을 미치므로 웃거름을 줄때는 지표면에 시비하고 가볍게 긁어 줍니다.

 

 

 

 

※ 다음 포스팅에서는 대추나무 전정 방법과 재해 대책방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