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나무의 종류에 대해 大카테고리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주요 재배 품종은 2가지로 나뉩니다.
1. 단감
2. 떫은감
1. 단감의 종류
- 서촌조생(西村早生)
일본 사가현 니시무라(西村)씨 과수원에서 부유 품종에 적시(赤柿)화분이 수분된우연실생으로 추정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1968년경에 도입되었으며 불완전 단감으로 과실에 종자가 4개 이상 형성되지 않으면 종자가 없는 부위 에는 갈반이 없고 떫은맛이 빠지지 않아 품질은 그리 좋지 않으나 숙기가 가장 빠른 극조생종이다.
과실 크기는 180~200g이고, 당도는 15°Bx 내외이며 성숙기는 9월 하순으로 추석을 중심으로 수확하는 극 조생단감으로서 저장성이 높으며 수송력이 강한 편이다.
* 재배 상 유의할 사항은 나무의 꼴은 개심자연형으로 형성하고 가지의 발생이 적으므로 어미가지수를 많게 하기 위하여 자름 전정에 의한 예비지 확보와 솎음 전정을 겸해야 한다.
* 세력이 약한 가지에 수꽃이 맺히므로 전정을 할 때는 잔가지를 제거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며 토양의 수분 변화가 심하거나 여름철 가뭄이 심하여 비료 흡수가 늦어질 때에도 떫은맛이 남게 되므로 관수를 해야 한다.
* 과실을 솎을 때는 과실형태가 일그러진 것을 솎아 없애고 수확기에는 착색이 좋고 과실 형태가 바른 것을 골라서 출하하여야한다.
* 종자가 많아 완전 탈삽된 과실은 착색이 빠르므로 먼저 수확하여 출하하고 숙기가 늦은 과실은 별도로 인공 탈삽하여 출하를 해야 한다
ㅁㅁ
- 조추(早秋)
일본의 농림수산성 과수시험장 감ㆍ포도지장에서 1988년에 이두에 109-27 {흥진 2호(부유×만어소)}×{흥진 17호(만어소× 대어소)}을 교배하여 육성된 품종 이다. 극 조 생종 완전 단감으 로 숙기 가 서촌조 생과 거 의 같은 시 기이며 과 형은 편평형으로 과중은 250g정도, 당도는 14~15°Bx 정도이며 육질은 약간 연하고 치밀하다.
육성지에서 상온 보구력은 12일 정도로 조생종으로는 강한 편으로 꼭지떨림은 거의 없으나 오염과는 약간 발생한다.
수세는 중간 정도이고 수자는 개장성이다. 단위결과 능력과 종자형성 능력이 높지 않기 때문에 조기낙과가 다소 많은 경향이며 신초가 6월에 2차 신장하기 쉽고 탄저병에 약하다.
* 재배 상 유의할 사항은 9월 온도가 높은 지역이 적합하며 서늘한 지역에서는 떫은 맛이 남아있기 때문에 연평균 13℃이상인 부유, 차랑 재배지역이 적응지역 이다.
* 또한 조기낙과가 약간 많은 경향이므로 선사환 등 수분수를 혼식하거나 인공수분을 하여 종자형성을 촉진시켜야 하며 2차 신장생장이 되지 않도록 하는 과원관리가 필요하다.
* 탄저병에 약하기 때문에 부유에 비해 탄저병 약을 1~2회 추가 살포를 하고 특히 장마기에 2차 신장된 신초는 탄저병에 이병되기 쉽기 때문에 적절 한 방제가 필요하다.
* 오염과 발생은 일반적으로 강우, 고습도에 의해서 일어나기 때문에 통풍을 양호하게 하고 과원 내 습도를 낮추어야 한다
- 상서조생(上西早生)
상서조생은 송본조생의 변이종으로 일본 나라현의 재배농가로부터 선발되어 1986년 등록된 완전단감 품종이다. 나무 특성이나 과실의 특성은 송본조생부유 품종과 거의 동일하나 과실모양이 약간 편원형이고 과실 배꼽부위가 편평한 것이 특징이다. 과실의 크기는 220~ 260g으로 대과이고, 과피는 등주황색으로 송본조생 부유에 비해 짙은 편이며 과육색은 황등색이다. 과육색은 갈색점무늬가 적고 치밀하며, 당도는 15~16°Bx 로서 떫은맛이 전혀 없는 완전단감으로 식미는 부유와 비슷하다. 숙기는 송본 조생부유보다 10일 가량 빠른 10월 상중순으로 이두, 송본조생부유에 비하여 품질이 우수하다. 상서조생은 9월의 고온이 계속될 때 착색이 지연되고 녹반증이 발생되므로 남부 해안지역의 산간 경사지가 적지이고 과피 착색으로 볼 때 가을이 빨리 오는, 약간 표고가 높은 지역이 적합하다.
* 일반적인 재배관리는 부유품종과 비슷하나 꼭지떨림 정도는 부유보다 적고, 송본조생부유보다 약간 많으므로 조기 봉오리 따기, 열매솎기를 해주고 대과가 되지 않도록 착과수를 적당히 조절해야 한다.
* 상서조생품종은 종자형성력이 약하여 종자수는 적으나 단위결실성이 강하고 결실이 양호하다. 그러나 종자가 형성되지 않으면 과실의 과정부가 오목하게 들어가서 상품성이 저하되므로 종자가 생길 수 있도록 해야한다.
* 또한 비가 많은 해에 과피에 녹반증이 발생되므로 산성토양을 pH 6.0∼6.5 정도로 교정하고 토양의 물리성을 개선해야 한다.
- 신추(新秋)
일본 과수시험장에서 오끼스 20호(대어소 × 화어소)에 오끼스 1호(만어소 × 만어소)를 교배하여 육성한 완전단감 품종으로 1990년 등록되었다. 나무세력은 중간 정도 이고 나무 모양은 개장과 직립의 중간이다. 과실의 크기는 210~ 240g 정도이며, 과형은 편원형에 가깝다. 과피색은 황등색으로 이두보다 황색이 강하다.
* 과육 은 등색으 로 갈변이 거의 없으며 당도는 16~17도로 매우 높고, 숙기는 10월 중순경이다.
* 이 품종의 가장큰결점은 오염과의 발생이많다. 과정부에서 적도부위에 걸쳐서 과피가 흑갈색으로 오염되기쉽고, 그 곳부터 연화가된다.
* 과정부열과는 10~20% 발생되며 상온 보구력은 오염과는 짧지만 건전과는 10~12일 정도다. 과실은 6월 중하순에 대부분 낙과되고 착과된 과실은 정부가 편평하고 약간 오목하게 들어가며 과실이 작고 착색이 불량하여 종자가 있는 과실과 쉽게 구별된다.
- 태추(太秋)
일본 과수시험장에서 부유에 11 IG-16(차랑×흥진 15호)를 교배하여 육성한 완 전 단 감 품종으 로 1994년에 등록되었다 . 나무세력은 보통이고 나무모양은 반개장성이다 . 꽃은 암꽃, 수꽃, 양성화 3종류가 피며, 1,000화 당 화분량은 선사환의 25~30% 정도이나 수꽃 착생량이 많아 수분수로도 가능하다. 개화기는 송본 조생부 유 보 다 3일 빠르며 과실크기는 280~ 350g의 극대과이고, 과실모양은 편원형이다. 과피색은 등색이며, 육질이 사각사각하고 당도가 17~19도로 높아 식미가 우수하다.
*부유와 같이 단위결실능력이 높지 않아 무핵과는 조기에 낙과되나 종자 2개가 형성되면 조기낙과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태추는 종자 형성력이 약하여 인공수분을 하더라도 종자수가 1~2개로 적다.
* 재배상 유의할 사항은 약한결과지와 전년수꽃이 착생된 결과모지는 암꽃이 착생되지 않기 때문에 매년 결실시킬 측지를 염두에 두고 전정시 가능한 강절단 전정을 하여 강한신초의 발생을 유도하고 결실 시 킬측지와 결과모지를 매년확보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또한 태추 는 꼭지들림과 오염과의 발생이 많은 편이므로 재배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 송본조생
부유 일본 교토부의 송본(松本)씨 과수원에서 부유 품종의 아조변이로 1935년경에 발견되었으며 숙기가 부유보다 2주 정도 빠르고 외관은 부유와 비슷하나 육질이 부유에 비해 조금 떨어진다. 과육은 치밀하고 갈반 밀도가 조밀하며, 당도는 16~17도이고 과즙이 많은 품종이다. 떫은맛은 전혀 없으며 품질은 중간정도 이고 수세가 부유보다 다소 약하다.
*재배상 유의할 사항은 토양의 수분조건과 미량요소의 흡수상태에 따라 녹반증 또는 저장 중에 흑반증상이 나타나기 쉬우므로 유기물의 시용과 석회의 시용 등 토양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하고 탄저병과 낙엽병에 약하므로 6월 상순 부터 10일 간격으로 3회 이상 약제살포를 해야 한다.
- 차량(次郞)
차량은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19세기 중엽 우연실생으로 발견된 품종이다. 수세는 강하며 수자는 직립성이고 단위결과성도 부유에 비해 강한 편이다. 착화량은 중정도이며 해에 따라 극히 적은 경우가 있으나 낙과가 적으며 착과 량에 대한 부담 능력이 낮아 해거리가 심한 편이다. 숙기는 10월 하순에서 11월 상순으로 만생종이며 부유보다 3~4일 빠르다. 과중은 230g으로 대과종이고 과형은 편형으로 횡단면은 방형이다. 과정부에는 넓고 얕은 8개의 골이 있으며 과실측면에는 4개의 깊은 골이 꼭지 부위까지 이어져 있다. 당 도는 16.0°B x로 부유보다 높고 조기에 완전 탈삽된다.
재배 적응지역은 내한성이 있믐 편이나 단감 안전재배지대인 남부지방이 재배적지이다 재배상 유의할 사항은 가지가 짧고 곧게 자라므로 재식 밀도를 늘여 수량을 증대시켜야 하며 짧은 가지가 밀생하고 착화상태가 양호하므로 솎음 전정을 하여 수관내 투광량을 많게 하고 과정부열과가 심하므로 중정도 크기의 과실이 생산되도록 유의하며 해거리 및 동해방지를 위하여 과다 착과되지 않게 결실량을 조절해야 한다.
- 대안단감
대안단감은 1981년에 원예시험장에서 전남 무안군 망운면 이원범씨 과수원 에서 수집한 품종으로 1988년에 ‘대안단감’으로 명명하였다. 수세는 중정도 이고 수자는 개장성으로 1년생가지는 굵고 길게자라며 중장과지에 착과되면 결과지는 아래 로 처진다. 엽은 타원형으로 큰편이다. 수세가 약하여 잔가지가 많이 발생하며 수꽃을 맺는다. 숙기는 10월 하순으로 만생종이며 나주지방에서 수확기가 10월 23일 경이다. 과중은 280g으로 대과종이며 과형은 편원형이고 과피는 등황색으로 매우 미려 하다. 과육은 갈반이 전혀 없는 완전단감으로 과즙이 많으며 당도는 13.1°Bx로 부유보 다 다소 낮다. 내한성이 약해 연평균 기온이 13℃이상, 겨울철 최적기온이 -14℃이하로 내려가지않는 남부지방이 재배적지 이며 만생종으로서 된서리 내리는 시기가 11월 상순 이후인 부유재배 지역과 비슷하다.
재배 상 유의할 사항은 대과 품종으로 과다 착과될 경우 해거리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적과를 철저히 해야 하고 수꽃 착생이 적으므로 반드시 수분수를 혼식해야 한다. 또한 결과지가 하수되어 극 개장성을 띄며 수세가 약화되기 쉬우므로 변칙주간형으로 수형을 구성하고, 다소 밀식상태로 재식해야한다
- 부유(富有)
단감 중에서는 품질이 좋은 품종으로 일본 기후현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 에는 1910년경 도입되었으며 단감재배면적의 70%이상을 차지는 주 품종이다. 수세는 강하고 수자는 개장성으로 주간은 직립되나 측지가 늘어지기 쉬우며 결실연령이 빠르다. 단위결과성이 낮고 종자형성력이 높아 종자가 형성되지 않은 과실은 6월 중하순에 대부분 낙과된다. 착과된 과실도 정부가 편평하고 약간 오목하게 들어가며 과실이 작고 착색이 불량하여 종자가 있는 과실과 쉽게 구별된다. 과실의 크기는 200~220g으로 중과종이며 편원형이고 등홍색으로 광택이 많고 끝이둥글고 옅은4개의 골이있다. 당도는 15~ 16% 로 중 정 도이 지 만 과즙이 많아 식미가 우수한 편이다. 수확기는 10월 하순부터 11월 상순이며 저장할 과실은 서리 오기 직전 수확하여 저장한다. 저장성이 강하므로 저온 저장 시 4~5개월 저장이 가능하다.
부유 재배의 안전지대는 연평균 기온이 13℃인 등온선 이남지역으로 최적 기온이 -14℃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지역, 성숙기인 10월의 평균기온이 15℃이상 으로 첫서리가 늦게 오는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재 배 상 유 의할 사 항 은 고 욤 대 목 과 접 목 친 화 성이 적기 때 문 에 대 목 은 공 대 를 이 용 한 묘목을 선택 해야 한다. 부유는 단위결 실성이 약하 고 생리적 낙과가 심하므로 수분수를 5%정도 혼식해야 하며 해에 따라 녹반증 또는 저장 중에 흑반증상이 나타나기쉬우므로 유기물의 시용과 석회의 시용등 토양관리에 철저를 기한다.
2. 떫은감
- 청도반시(靑道盤柿)
경북 청도가 주산지로 수세가 비교적 약하고 개장성이다. 과형은 평방형이고 과실의 크기는 160g정도로 종자는 0~1개 정도로 적고 단위결과성이 높으나 수분수 품종과 혼식 시 2~3개 정도의 종자가 형성된다. 과피색은 담홍색이며 육질은 유연 치밀하고 과육색은 주황색이고 당도는 20°Bx정도로 매우 높아 품질이 극상이다. 숙기는 10월 하순이고 연시용, 냉동 홍시용, 탈삽용으로 품질이 우수하다. 생리적 낙과와 꼭지들림 발생이 많은편이며 떫은 감품종 중 내한성이 약하여 추운 중부내륙 지방보다 남부지역 재배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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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둥 시
경북 상 주지방 이 주산지 이며 경북 상 주, 충북 영동 등 에 많이 분포 한다. 수세가 강하고 직립성이며 과형은 다소 긴원 형으로 과중은 150g정도이고 과피는 담홍색이나 완숙하면 황홍색을 띤다. 곶감용으로 품질이 우수하여 대표적인 곶감용 품종으로 재배되고 있다. 종자는 2~4개 들어 있으며 숙기는 10월 하 순이고 풍산성이다. 내한성은 강하 나 생리적 낙과 가 많고 탄저병 에 약한 편이다.
- 고종시(高種柿)
경북 예천지방이 주산지이며 수세는 강건하고 직립성이다. 과형은 장형으로 200g 정도이고 과피색은 황색을 띤 홍색이고 육질은 유연하고 점질로서 진한 주 황 색 을 띤 다 . 당 도는 20°B x로서 품질은 극상이며 단위결과성이 강하다. 숙기는 10월 중~하순이며, 곶감 및 숙시(熟柿) 겸용이다
- 단성시
경남 산청이 원산으로 수세가 강하고 개장성이며, 과실모양(果形)은 원추형 으로 크기는 200~250g정도이다. 과피색은 등황색이며 담홍색을 띤다. 과육은 주황색으로 유연점 질이고 단 맛이 많 으며, 품질 이 극상 이다. 종자는 없 거나 2~3개가 있으며, 숙기는 10월 중순이고, 용도는 숙시(熟柿) 및 곶감용으로 좋다.
- 장둥이
전남 구례가 주산지이며, 수세가 강하고, 개장성이다. 과형은 장형(長形)으로 190g정도의 크기이고 과피색은 황백을 띤 홍색이며, 육질은 유연점질로 단맛이 24°Bx로 높고 품질이 매우 좋다. 종자는 4~5개가 있고, 숙기는 10월 하순이며, 숙시 (熟柿) 및 곶감용이다.
- 월하시
월하시는 충북 영동지방이 주산지로 원예연구소에서 1959년부터 1968년까지 수집 검 토 하 여 1차 선 발 한 품종이 다 . 1974년 부 터 주 요 생육 및 과 실 특성을 조사한 결과 연시, 곶감용으로 우량시되어 1981년에 최종 선발하였다. 생육 특성은 수세가 중 정도이고 수자는 반개장성으로 1년생 가지는 굵고 길게 자란다. 잎이 매우 크며 꽃눈 착생이 양호하고 발아기는 늦으나 만개기는 빠른 편이다. 과실특성은 숙기가 10월 하순으로 만생종이며, 과중은 250g정도로 대과종 이고 과형은 편원형으로 횡단면은 방형에 가깝다. 과피는 등황색으로 광택이 많고 매끄러우며 과분이 많고 과육은 황색으로 연하여 갈반이 전혀 없는 완전 떫은감이다. 당도는 18.5°Bx로 매우 높고 연시 및 곶감용으로 적합하다. 대과 로서 연시용으로 적합하고, 곶감 제조시 건조가 어려우나 색택이 적갈색으로 상품성이 높다.
재배 상 유의할 점은 단위결실력이 약하고 종자형성력이 강하므로 수분수를 혼식해야 하 며, 결과 모지 발 생이 적으므로 예비지 전정 및 절단전 정이 필 요 하 다 . 질 소 과 다 , 강전정은 도장지 발생이 심하고 신초가 도장하여 낙과가 심하므로 수세관리에 힘써야 한다.
- 갑주백목(대봉)
갑주백목은 일본에서 극히오래된 품종으로 그 기원은 명확하지 않다. 동종명이 봉옥, 부사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원예시험장에서 1966년에 도입하여 주요 생육 및 결과 특성을 조사한 결과 연시 및 곶감용으로 우량시 되어 1981 년에 최종 선발하였다. 생육특성은 수세가 강하고 수자는 직립성으로 교목화 되기 쉬운 품종이다. 과실은 숙기가 10월 하순이며, 과중은 250g으로 대과종이다. 과형은 등홍색으로 과정부를 중심으로 검고 작은 반점이 많다. 과육은 등홍색으로 치밀하여 난지 에서 재배하면 종자 부근에 소량의 갈변이 생기는 불완전떫은감이며 당도는 22°Bx로 극히 높아 연시용으로 적합하다. 대과로서 곶감 제조시 건조가 어려 우나 곶감의 크기가 크고 육질이 좋아 상품성은 좋다.
재배상의 유의점은 단위 결실력이 약하므로 수분수 혼식이 필요하며, 마디가 길고 신초 발생이 적으므로 예비지 전정, 갱신전정을 하여 결과부위 상승을 줄여 결과모지를 확보해야 한다. 후기 낙과가 심하므로 후기 신초 신장 억제를 위해 시비에 유의하고 토양 수분의 급격한 변화를 방지하며, 탄저병에 약하므로 힘을 써야 한다.
- 평핵무(平核無)
일본에서 육성한 종자가 없는 품종으로 일본에서는 많이 재배되고 있는 품종이다. 수세가 강하고, 유목기에는 직립성이나 결실기에는 개장성이 된다. 해거리는 약간 있으나 풍산성이다. 보수력이 양호한 토질에서 재배가 잘 되며 발아가 빠르므로 늦서리 피해에 조심해야 한다. 과실의 크기는 180~200g정도로 과실무게가 고르고 과실모양은 편편형으로 종자가 생기지 않는 무핵 품종이다.. 과피색은 등황색이고, 광택이 많다. 과육은 황백색이고, 육질은 치밀하고 연하며, 과즙이 많다. 떫은맛 우려내기(탈삽)가 용이하므로 탈삽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으나 건시 (乾柿)로 만들어도 품질이 우수하다. 수세가 강하므로 재식 거리를 넓혀야 하고 내한성은 약한 편이다.
- 도근조생
일본 나라현에서 평핵무의 가지 변이로 발견한 조숙 품종으로 1980년에 등록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원예연구소에서 탈삽용 적품종으로 1995년에 선발 하였다. 과실은 200g정도로 큰 편이며 과형은 편편형이다. 종자가 없는 무핵 품종이다. 일본에서는 고품질 탈삽용으로 인기가 높다. 숙기는 10월 상순으로 평핵무보다 10~15일 빠르고 꽃눈 착생이 많으며 다수성이다.
그 외 감구별
-대봉 / 단성시 / 고종시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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