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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REPO금리에 전세계가 주목하는 이유
2019. 10. 17 길거리를 걷다 보면 가끔 이런 현수막을 내건 옷가게를 보게 됩니다. 의류 원가가 30%라고 가정하면 수익을 포기한 채 사실상 손실을 보면서 물건을 파는 겁니다. 적자장사를 하는 이유는 ‘재고’의 무서움 때문입니다. 옷가게 주인 뿐 아니라 기업들에게도 재고는 부담입니다. 재고를 적재하는 창고 임대료나 관리인력 등 재고가 쌓이면 비용이 들어갑니다. 눈물의 바겐세일을 통해서라도 재고 정리에 나서는 이유입니다. 금융기관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금융기관의 재고는 상품이 아닌 ‘돈’ 이라는 겁니다. 금융기관도 돈을 쌓아두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돈을 쌓아두는 대신 기업이나 가계에 빌려주면 이자를 받을 수 있으니까요. 문제는 금융기관도 ‘급전’이 필요할 때가 있다는 점입니다...
2019. 10. 17. 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