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 포스팅을 통해 많은 정보 공유해보아요!
피톤치드에 관해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간략하게 간추려 보았습니다.
피톤치드와 면역력
피톤치드(phytoncide)는 식물이 자신의 생존을 어렵게 만드는 박테리아, 곰팡이, 해충을 퇴치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생산하는 살생 효능을 가진 휘발성 유기 화합물을 통틀어 일컫는 말입니다. '식물성 살생물질'에 해당하는 피톤치드는 '식물의'를 뜻하는 'phyton'과 '죽이다'를 뜻하는 'cide'의 합성어로 1937년 러시아 레닌그라드 대학교의 생화학자 보리스 토킨(Boris P. Tokin)이 처음 사용한 용어라고 합니다.
*숲 속의 식물들이 만들어 내는 살균성을 가진 모든 물질을 통틀어 지칭하는 말
'피톤치드' 란, 인위적으로 만들어낼 수 없는 물질이며 이 작용에서 발산되는 테르펜(terpene)과 멘톨(mentol)이라는 정유물질의 향을 생산해내는 것입니다. 이 피톤치드 작용은 나무가 병,해충,곰팡이 등의 외부침입으로 부터 자기 보호를 하기 위해 위 물질을 내뿜는 활동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사람에게는 이로운 물질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피톤치드와 면역력
피톤치드(phytoncide)는 식물이 자신의 생존을 어렵게 만드는 박테리아, 곰팡이, 해충을 퇴치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생산하는 살생 효능을 가진 휘발성 유기 화합물을 통틀어 일컫는 말입니다. '식물성 살생물질'에 해당하는 피톤치드는 '식물의'를 뜻하는 'phyton'과 '죽이다'를 뜻하는 'cide'의 합성어로 1937년 러시아 레닌그라드 대학교의 생화학자 보리스 토킨(Boris P. Tokin)이 처음 사용한 용어라고 합니다.
** ml/1000 **
수종 |
겨울 |
여름 |
젖나무 |
2.9 |
3.3 |
구상나무 |
3.9 |
4.8 |
소나무 |
1.7 |
1.3 |
잣나무 |
1.6 |
2.1 |
리기다소나무 |
0.7 |
0.8 |
삼나무(스기) |
3.6 |
4.0 |
편백나무(히노끼) |
5.2 |
5.5 |
향나무 |
1.8 |
1.4 |
측백나무 |
1.0 |
1.3 |
그렇다면 이 테르펜은 무엇일까
테르펜 또는 테르페노이드는 생물체가 만들어내는 유기화학 물질 군 중에서 가장 큰 그룹의 하나로서, 현재까지 알려진 천연물의 약 60%가 테르페노이드에 속한다.1) 테르페노이드의 기본 단위 구조인 이소프렌(isoprene, C5) 물질이 배수로 중합되고 변형되어 만들어지므로 이소프레노이드(isoprenoids)라고 불리기도 한다. 식물은 주로 테르펜을 식물 간 또는 동물을 유인하는 휘발성 신호 분자로 생성하거나, 미생물 및 초식 동물에 대한 방어 및 공격 물질로 사용한다.
(식물학백과)
- 테르펜의 기능 -
다양한 종류의 테르페노이드는 방향 및 약리학적 기능을 가집니다. 테르펜은 나무를 살리는 활성물질이면서 동시에 곤충을 유인하거나 다른 식물의 생장을 방해하는 방어물질이기도 합니다. 놀랍게도 테르펜의 성분은 사람의 몸 속에 들어가 생리작용을 활발하게 만들고 마음을 진정시키는 등 건강을 돕는 역할을 충분히 해냅니다. 숲 속에 들어가서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테르펜이 중추신경을 자극해서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나무가 내뿜는 테르펜 속에는 진정 작용을 하는 요소가 들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세균을 죽이고 염증을 막아주며 종양이 자라는 것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고, 혈압을 떨어뜨리고 통증을 약화시키는 물질이 숨어 있습니다. 1982년 일본 산림청의 보고에 의하면 테르펜 속에는 사람의 건강에 효과를 주는 물질이 23가지나 된다고 합니다.
소나무의 테르펜에는 살균 효과가 있으며 송진의 방향 성분에는 천식에 의한 발작을 가라앉히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비록 테르펜의 약리작용이 약이나 주사처럼 단숨에 효과를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테르펜에 노출되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분명한 약리 효과를 볼 수 있다. – 삼림욕, 이우충 저 에서
테르펜 함유 식물
특히 박하 및 유칼립투스의 향기 성분, 계피, 정향, 생강의 맛 성분, 당근의 황색소인 베타카로틴 및 토마토의 적색소인 리코펜 성분, 식물호르몬인 지베렐린(gibberellin) 등이 이 물질군에 속한다.
꿀풀과 허브의 일종인 샐비아 디비노럼(Salvia divinorum)의 시트랄(citral), 멘톨(menthol), 장뇌(camphor), 살비노린 에이(alvinorin A), 대마초(cannabis)의 환각 성분인 카나비노이드(cannabinoids), 은행나무의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가 있는 징코라이드(ginkgolide)와 강황(turmeric) 뿌리 및 겨자(mustard) 종자에서 발견되는 커큐민(curcuminoids) 등 다양한 성분들도 이 물질 군에 포함됩니다.
동물과 식물의 막을 구성하는 스테롤(sterol) 성분 또한 테르페노이드 전구체로부터 생성되며, 일부 단백질의 경우 단백지질화(prenylation 또는 isoprenylation또는 lipidation) 반응에 의해 세포막 부착 기능이 향상되는 등 다양한 생체 내 조절 기능에도 관여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 소나무 -
숲 속에서 흔히 나무냄새라고 부르는 것은 나무가 내뿜는 휘발성 물질의 향기입니다. 나무의향기는 테르펜이나 페놀, 알코올, 케톤, 에스테르 등의 분자 화합물인데 그중 테르펜종류가 가장 많다고 합니다. 탄소와 수소가 결합되어 만들어진 테르펜은 알파-피넨을 비롯해서지금까지 알려진 것만도 150종. 소나무가 우거진 숲에 들어가면 코끝을 넘어가슴속까지 솔향기가 가득차게됩니다. 그것은 솔잎에 테르펜 계통의 물질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테르펜은 휘발성이 강해 독특한 향내를 내뿜습니다. 소나무가 울창한 숲 속에서 더 많은 피톤치드를 경험한 것같이 느껴지는 이유도 바로 테르펜 때문입니다. 휘발성이 강한 테르펜의 성질을 이용해서 얻어낸 것이 에센셜 오일인데, 살균과 방부의 효능이 뛰어납니다. 테르펜의 성질 중에는 향기를 내뿜어 나비와 벌 등 꽃가루를 날라줄 매게체를 유혹해서 종자를 퍼뜨리는 기능도 있고, 또 인간의 중추신경을 자극해서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기도합니다.
그 외 소나무류인 잣나무 / 전나무, 구상나무, 자작나무, 편백나무 등이 있습니다.
향신료, 양파, 마늘, 녹차나무, 오크, 향나무, 소나무 등이 모두 피톤치드를 방출한다고 합니다. 마늘에 포함된 알리신(allicin)이나 다이알릴 다이설파이드(diallyl disulfide), 소나무에서 방출되는 테르펜 류의 휘발성 유기 화합물이 대표적인 피톤치드이다. 지금까지 5천 종이 넘는 피톤치드가 알려져 있습니다.
멘톨(mentol)이란?
멘톨은 흡연자라면 더 잘 아시겠지만 흔히들 말하는 박하향이 나는 상쾌하며 속이 뻥 뚫리는 향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박하뇌(薄荷腦)라고도 합니다다. 화학식 C10H20O. 분자량 156.27, 녹는점 41.6℃, 비중 0.890(15℃)이며, 천연으로는 좌회전성인 L-멘톨이 박하유의 주성분으로서 존재합니다. 독특한 상쾌감이 있는 냄새가 나는 무색의 바늘 모양 결정으로, 물에는 거의 녹지 않으나, 에탄올·에테르·클로로폼에는 잘 녹습니다.
박하의 잎이나 줄기를 수증기 증류하여 얻고, 멘톤·프레곤·피페리톤·티몰 및 아이소프레골 등의 케톤기 또는 이중결합에 물을 첨가하면 용이하게 합성 된다고 합니다. 종래의 합성 멘톨은 이성질체의 혼합물인 경우가 많아, 녹는점이나 향기면에서 천연의 박하보다 못하였으나, 최근에는 정제법이 발달하여 천연품 못지 않은 합성 L-멘톨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많은 양을 입에 넣으면 혀를 찌르는 듯한 느낌이 있으나, 소량일 때에는 청량감이 납니다. 의약품·과자·화장품 등에 첨가하며, 진통제나 가려움증을 멈추는 데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L-멘톨 외에 D-멘톨과 DL-멘톨도 알려져 있으나, 천연으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산림욕장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forest.go.kr/kfsweb/kfi/kfs/cms/cmsView.do?mn=NKFS_03_01_05_02&cmsId=FC_001329
'전공관련 > 산림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전산지에서의 행위 제한, 하면안되는 것들 (0) | 2021.06.13 |
---|---|
단풍나무 잎에 걸리는 병 단풍나무병 (0) | 2021.05.07 |
숲길과 국가숲길에서의 자동차 통행 (1) | 2021.02.10 |
임업인 산림경영관리사의 설치 조건 (0) | 2021.02.03 |
입목 수확을 위한 벌채 (0) | 2021.02.01 |